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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Total : 112개 (page : 1/19)

팔랑팔랑 (두근두근, 꽃피는 봄날의 인연 만들기)
  • 저   자 : 천유주
  • 출 판 사 : 이야기꽃
  • 출판년도 : 2015년
꽃 피는 봄날에는 두근거리는 인연이 생긴다! 소풍을 나온 나비와 아지는 기다란 의자의 양 끝에 앉아 어색하게 서로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때 우연일까요? 꽃잎 몇 장 팔랑팔랑 떨어지고 그중 하나 나비 콧잔등에 내려앉습니다. 나비가 후우하고 꽃잎을 날려 보내는데, 이번에는 아지의 콧잔등에 내려앉습니다. 아지도 후우하고 불자 이번에는 나비의 김밥 위로 떨어집니다. 잠깐 당황스러운 둘의 정적을 먼저 깬 것은 나비입니다. 과연 나비는 아지에게 무슨 말을 건넸을까요? 『팔랑팔랑』은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날에 읽기 딱 좋은 그림책입니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게 될 아이들에게 ‘인연’에 대해서 혹은 ‘새로운 만남’에 대해서 걱정보다는 설렘을 안겨줍니다. 우연은 ‘아직 모르고 있는 필연’이며, 필연은 ‘우연을 통해 실현되는 운명’이라고 말하는 이 그림책은 그렇다고 마냥 모든 것을 기다리라고도 하지 않습니다. 나비와 아지 모두 떨어지는 꽃잎을 외면하지 않았기에 인연을 만들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작가가 숨겨 놓은 또 다른 인연을 찾는다면 그림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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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라고 놀리지 마!
  • 저   자 : 아니크 마송
  • 출 판 사 : 책읽는곰
  • 출판년도 : 2023년
“난 토마토가 아니라 불의 뺨이야!” 다름을 특별함으로 바꾸는 마법 주문! 오스카는 어릴 적부터 볼이 빨갰어요. 친구들 앞에서 시를 읽을 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할 때, 수지 옆에 앉을 때면 빨간 볼이 더 빨개지지요. “야야, 볼 빵빵 토마토!” 조조가 앞장서서 놀려 대지 않았다면, 빨간 볼이 그토록 싫어지진 않았을 거예요. 오스카는 빨간 볼과 화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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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나무 아이 (최숙희 그림책)
  • 저   자 : 최숙희
  • 출 판 사 : 책읽는곰
  • 출판년도 : 2017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나무 열두 그루!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랑 친구할래》, 《너는 어떤 씨앗이니》의 저자 최숙희의 그림책 『열두 달 나무 아이』. 추운 계절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와 매화나무, 봄날을 환하게 밝히는 영춘화와 목련,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등나무와 느티나무, 보석 같은 열매를 맺는 석류나무와 참나무,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와 소나무까지 사시사철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나무를 골라 아이들에게 한 그루씩을 선물하는 그림책입니다. 책 속에 담긴 일 년 열두 달, 달마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지닌 나무가 내가 태어난 달의 나무가 됩니다. 열두 달의 아이들은 나무의 품성을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1월의 아이는 겨울에 첫 꽃을 피우는 동백나무처럼 힘차게 날아올라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호기심 넘치는 아이, 6월의 아이는 마을 어귀에 서서 커다란 그늘을 드리우는 느티나무처럼 품 넓은 아이, 10월의 아이는 주렁주렁 도토리를 열어 산 속 식구들을 두루 먹이는 참나무처럼 속 깊은 아이입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각자의 특별함을 지니고 있고, 저마다의 꿈은 모두 하나하나 소중합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모여 울창한 숲을 이루듯,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키워 가는 아름다운 꿈 하나하나가 더 풍부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저자는 그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다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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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4 (2024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
  • 저   자 :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수진^권정윤^
  • 출 판 사 : 미래의창
  • 출판년도 : 2023년
DRAGON EYES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모든 일은 서서히 준비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다. 챗GPT가 그랬다. 인공지능 기술과 이야기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챗GPT만큼 우리에게 충격을 주는 것은 없었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자연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여기서 말하는 ‘영어’는 한국어도 될 수 있고, 일본어도 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냥 평상시의 말과 글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모든 학자들이, 모든 책들이 ‘AI’와 ‘인공지능’, ‘챗GPT’를 얘기하는 이 시점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4』는 인간의 역할 혹은 역량에 주목했다. 중요한 점은 이것이다. 즉, AI는 자신이 내놓은 결과물을 평가할 수 없다. 그것에 점수를 매기고 그 결과물을 채택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몫이다. 미드저니가 아무리 환상적인 그림을 그릴지라도, 그 마지막 터치는 인간에게 남겨져 있다. 바로 ‘화룡점정’이다. 오롯이 인간만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2배속 사회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여백은 무엇인가? 올해의 〈트렌드 코리아〉는 유독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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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스크러피, 그리고 바다
  • 저   자 : 앤서니 브라운
  • 출 판 사 : 웅진주니어
  • 출판년도 : 2023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이 오랜만에 서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우리를 찾아왔다. 그동안 앤서니 브라운은 짧은 내용 속에 특유의 위트와 풍자가 녹아있는 작품들을 많이 선보여 왔다. 이번 책은 작가 특유의 풍자적인 요소와 위트를 살리면서도, 한결 진중하며 깊은 감성이 가득 묻어나는 작품이다. 서정적이고 감동적인 서사 중심이라, 오랜만에 ‘이야기의 마술사’로서의 앤서니 브라운을 만날 수 있는 반갑고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그날 대니는 너무 심심하고 지루했다. 강아지 스크러피와 함께 바닷가라도 산책하고 오라는 엄마의 말에 나오긴 했지만, 바다는 늘 그랬듯 고요하기만하고, 대니는 계속 심심하기만 하다. 그런데 바다를 산책하던 중 사람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웃고, 소리치고,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본다. 사람들이 왜 손을 흔들고 있는지 궁금해서, 대니도 바다를 바라봤다. 과연 대니가 저 멀리 깊은 바다에서 본 것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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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 (힘 빼고 유연하게, 모든 순간을 파도 타듯 즐기는 심리 수업)
  • 저   자 : 웃따
  • 출 판 사 : 다산북스
  • 출판년도 : 2023년
“서툰 나를 끌어안고 파도 타듯이 신나게 살아가는 법!” 누적 조회 1,000만 회, 13만 구독자가 감동한 웃음을 주는 따뜻한 ‘상담심리사 웃따’의 첫 책! 유쾌한 위로와 명쾌한 솔루션으로 유튜브에서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상담심리사 웃따가 첫 책을 출간했다. 아픔을 감추는 ‘가면성 우울’을 겪고 치유하는 과정을 솔직하게 그린 심리 에세이다. 웃따는 상담심리사이자 유튜버로서, 엄마이자 아내이자 딸로서 열심히 사느라 외면했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삶에 서툰 자신과 마주한다. 나도 몰랐던 불안, 애정결핍, 열등감이 그동안 스스로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돌아보고,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방법을 유쾌하게 펼쳐낸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상담심리사 웃따의 내밀한 이야기는 처음 만나는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준다. 하루하루를 숙제처럼 살아가는 독자를 위한 아주 특별한 마음 처방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스승처럼 건네는 웃따의 다정한 마음 처방에는 깊은 울림이 있다. 상담하면서 쌓은 지식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자신의 상처를 보듬으며 깨달은 지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던 웃따는 어느 날 절친한 친구와 관계가 틀어진 뒤 ‘가면성 우울’을 앓는다.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내면의 아픔을 꼭꼭 숨긴 채 괜찮은 척 홀로 자책하며 괴로워한다. 무려 다섯 번의 자살시도를 할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가족과 친구들에게 아픔을 철저하게 숨기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그렇게 긴 터널을 지난 끝에 심리 상담을 받으며 가까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아프지 않은 척하느라 외면하고 있던 솔직한 감정, 생각, 나다움을 마주한 것이다. 도대체 왜 이토록 삶이 버겁고 숙제 같기만 한지, 무엇이 나를 힘들게 만드는지 알아차린다. 그리고 깨닫는다. 사람은 평생 미숙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런 자신을 인정하고 끌어안아야만 삶이 나아진다는 것을. 그렇게 가면을 벗고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기로 했다』는 웃따가 긴 터널을 지난 끝에 심리 상담을 받고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기까지의 기록이기도 하다. 삶에 서툰 자신을 미워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감추고 싶은 상처로 괴로워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있는 고민들이 담겨 있다. 상담심리사인 웃따가 자신의 상담심리사와 나눈 치유의 대화도 깊은 울림을 준다. 어디서도 본 적 없지만 누구나 공감할 특별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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